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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2

[매경칼럼] 아름다운 것은 모두 선하다 아름다운 것은 모두 선하다 프뤼네의 재판신성모독을 이유로 사형에 처해질 상황의 프뤼네(Phryne)는 단지 그녀가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이유로 무죄로 방면되었다.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고 우리가 반농담삼아 쉽게 입에 올리던 말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실존 인물인 프뤼네의 직업은 고급 창부인 헤타이라(hetaira)였다. 당시 그리스에는 노예계층에 해당하는 최하급 창부인 포르네(Porne)를 비롯해 몇 하위 등급의 창부들이 존재하였지만, 헤타이라는 단순한 매춘부가 아니라 다방면에 상당한 교양을 갖추고 당대의 거물 정치인, 예술가, 사업과 등과 비공식적인 파트너로서 교류하는 고급 매춘부였다. 이들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을 누리며 살았다. 프뤼네는 특히 대단한 지성과 미모를 동시에.. 2015. 2. 16.
특허의 수호신 아테나 제7편 _ 헤라클레스의 선택 특허의 수호신 아테나 제7편 _ 헤라클레스의 선택 아모르파티(Amor Fati)!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예외 없이 혹독한 시련과 고난을 벗한다. 그들 중 가장 다양하고 가장 힘든 시련을 경험한 영웅으로서는 단연 오디세우스와 헤라클레스가 손꼽힌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고 돌아오는 귀향과정에 10년간의 오랜 기간 동안 부하들을 모두 잃고 온갖 고초를 겪는다. 하지만 종국에는 집에 돌아와 가족을 괴롭히는 적들을 물리치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만나는 해피엔딩을 경험한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탄생의 시점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날까지 평생에 걸쳐 고난과 박해가 그 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의 전 인생 자체가 시련이었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가 테베의 왕녀 알크메네를.. 201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