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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원 변리사37

[매경칼럼]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에 주목하라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에 주목하라 자동차의 미래는 어떠할까?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전기자동차 및 무인자동차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는 데 이견이 없다.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자동차 문화나 자동차 산업을 완전히 바꿔놓은 자동차의 개념은 그런 이슈가 아니다. 그건 바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이다. 말 그대로 인터넷 등 통신망을 통해 연결된 스마트 자동차를 말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양방향 통신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가 통상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듯 지도, 내비게이션, 날씨, 음악 스트림서비스, 메시지 송수신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는 자동 파킹, 무인 운전 등의 영역도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커넥티드카 시.. 2015. 2. 13.
[매경칼럼] 아킬레스는 거북을 이길 수 없다. 아킬레스는 거북을 이길 수 없다 아킬레스는 그리스 신화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이다. 이 아킬레스가 거북이와 경주를 하기로 한다. 아킬레스가 거북이보다 훨씬 빠르므로, 경주를 공평하게 하기 위해 거북이는 아킬레스보다 훨씬 앞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경주가 시작되었다. 아킬레스는 달려서 거북이의 출발점까지 도달한다. 그 동안 거북이도 달리므로 어느 정도 앞에 가있을 것이다. 그러면 아킬레스는 거북이가 앞서 간 거리만큼 더 달려야 한다. 아킬레스가 더가는 동안 거북이는 또 어느 정도 앞서 가있다. 아킬레스는 또 따라가고, 역시 거북이는 또 얼마만큼 앞서 가고.. 이런 상황는 무한 반복되며 그리하여 아킬레스는 영원히 거북이의 뒤를 따라가기만 뿐 결코 이길 수 없다. 아킬레스와 거북의 경주 이야기는 약 2500.. 2015. 1. 9.
이런 '낭패'가 있나 이런 '낭패'가 있나 낭(狼)과 패(狽)는 전설 상의 이리 종류이다. 낭(狼)은 뒷다리가 짧고, 패(狽)는 앞다리가 짧다. 낭(狼)은 용맹하지만 꾀가 모자라고, 패(狽)는 꾀는 많지만 겁쟁이다. 그래서 패(狽)가 낭(狼)의 허리를 뒤에서 껴안고 한 몸처럼 붙어 다닌다. 낭의 앞다리와 패의 뒷다리로 온전히 걸어다니고, 낭의 용맹과 패의 꾀로 효율적인 사냥을 하며 공생한다. 이 둘이 틀어져 헤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둘다 곱다시 굶어죽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낭패'라고 한다. 변리사를 통하지 않고 특허출원을 직접 스스로 진행하는 개인 발명가들을 가끔 만난다. 그들이 직접 출원하는 이유는 변리사들에게 지불하여야 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특허 받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2014. 12. 27.
[매경칼럼] 자기 제품 사진 때문에 특허가 무효로 되었다고? 자기 제품 사진 때문에 특허가 무효로 되었다고? _ 특허등록 요건 '신규성'에 대해 '지팡이 아이스크림'이라는 것 드셔보셨나요? 지팡이처럼 길게 굽어지고 속이 빈 옥수수 뻥튀기 내에 아이스크림을 채운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 형상과 먹는 방법이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특히 뻥튀기가 단열재 역할을 하여 아이스크림이 오래 보존되고 뻥튀기의 바싹한 식감도 인기를 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답니다. 이 재미있는 아이스크림은 인사동 골목을 찾은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그 골목의 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명해지니 전국 각지에서 그 인기에 편승한 유사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다툼이 일어났겠지요. 마침 이 아이스크림의 제조방법에 대해서는 특허가 있었.. 201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