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1 이런 '낭패'가 있나 이런 '낭패'가 있나 낭(狼)과 패(狽)는 전설 상의 이리 종류이다. 낭(狼)은 뒷다리가 짧고, 패(狽)는 앞다리가 짧다. 낭(狼)은 용맹하지만 꾀가 모자라고, 패(狽)는 꾀는 많지만 겁쟁이다. 그래서 패(狽)가 낭(狼)의 허리를 뒤에서 껴안고 한 몸처럼 붙어 다닌다. 낭의 앞다리와 패의 뒷다리로 온전히 걸어다니고, 낭의 용맹과 패의 꾀로 효율적인 사냥을 하며 공생한다. 이 둘이 틀어져 헤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둘다 곱다시 굶어죽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낭패'라고 한다. 변리사를 통하지 않고 특허출원을 직접 스스로 진행하는 개인 발명가들을 가끔 만난다. 그들이 직접 출원하는 이유는 변리사들에게 지불하여야 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특허 받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2014.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