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다루세요
(Handle without care)

찌그러진 여행가방을 파는 회사



여행가방이 온통 어딘가에 부딪힌듯 찌그러진 자국이 덕지덕지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오랫동안 써오던 것이 아니라 막 새로 구입한 것이 그렇다면.

크래시 배기지(CRASH Baggage)라는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이 그렇다. 하드케이스 여행가방인데 그 모습이 온통 쭈글쭈글하다.




여행 다닐 때 가방이 손상되거나 더렵혀질 것을 걱정해서 별도의 포장 수단을 이용하거나 심지어는 안입는 티셔츠로 둘러싸기도 한다.
그런데 이 제품은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역으로 파고들었다. 

그들의 슬로건은 "Handle without care"('마음대로 다루세요', 혹은 '아무렇게나 다르세요')이다. 상식적인 구호인 "조심해서 다루세요"가 아니다.




청바지와 같은 패션분야에서는 의도적으로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소중한 물건들을 넣어다니는 여행가방을 이렇게 망가뜨려놓은 건 대단한 도발이다.

이 멋진 시도는 상당한 주목을 받아 그 회사는 잘나가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통념의 빈틈을 치고 들어오는 위트에 찬 마케팅 전략은 우리를 정말 유쾌하게 만든다.

고객은 항상 이런 파격과 반전의 유쾌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 이와 유사한 컨셉의 제품이 있다.

바로 '미리 씹어놓은 연필(Pre-chewed Pencil)'이다. 

연필의 둘레에 이빨로 문 자국들이 있다. 공장에서 연필을 제조할 때 미리 자국을 내놓고 판매를 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아이들이 연필을 무는 습관을 고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미리 씹은 자국을 내놓으면 남이 씹은 것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은 그것을 입에 넣질 않는다고 한다.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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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턱쏘기 카페(Ogori cafe)


일본의 치바현 가시바시에 있는 Urban Design Center 내에 소재하는 좀 엉뚱한 카페.

자신이 주문한 것은 다음 사람이 받게 되고, 나는 앞 사람이 주문해 놓은 것을 받아야 한다. 그게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전혀 엉뚱한 것일 수도 있다.
돈은 내가 주문한 것에 대해 지불한다.

이런 황당한 카페가 성업 중에 있다.

Ogori cafe)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족시켜주는 재미일 것이다. 현대인은 재미를 원한다.

당신에게 [이 것]을 쏜 사람은 [남자]로서 [흰색] 옷을 입었습니다.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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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용 네비게이션?


네이게이션앱의 존재 이유는 기본적으로 목적지까지의 빠른 경로를 찾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빠른 경로가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특히 야간에 그렇다. 

야간의 보행자, 특히 여성이나 어린이에게는 어두운 밤길 그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다. 실제로 어두운 길은 범죄 발생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


어두운 밤에는 불빛이 밝은 길이 가장 안전하다. 

그러한 밝은 길을 안내해주는 앱이 나왔다.

최근 Bearbone Studios가 최근 발표한 Rudder이라는 앱이 그것이다.

베타버전이 공개된 이 앱은 지자체의 가로등 정보를 참조하여 목적지까지의 가장 밝은 길의 경로를 알려준다. 다소 둘러갈 수는 있지만 안전이 더 중요한 사용자는 그 길을 선택할 것이다.


이와 같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는 이 시대에는 사람들의 사소하고 깨알같은 니즈를 잘 찾아내기만 하면 의미있는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다.


Rudder-is-a-personal-navigation-app-that-guides-anyone-who-were-walking-at-night-by-providing-them-the-most-well-lit-and-the-shortest-path-to-reach-their-destination-Hannah-Dow-Designer-of-Rudder





rudder



참고 : Rudder sources street light data to brighten the night-time pedestrian experience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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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의 스트레스 처방법 _ 고양이 테라피

LA 도심에 투명한 개인용 Therapy Office(치유실)이 만들어졌다.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이 방에서 조용히 혼자서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헤드폰을 쓰고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고 있으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너무도 귀여운 새끼고양이들이 한마리씩 들어오는 겁니다.
누구나 금세 미소를 띠게 되고 고양이들과 즐겁게 놀며 시간을 보냅니다.
치료효과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동물사료 전문회사 다운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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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심에 힐링공간..거기에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 금상첨화가 아닐수 없네요. 힐링이 안될 수가 없겠네요.

    2015.05.15 01:35 [ ADDR : EDIT/ DEL : REPLY ]

이제 드론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글로벌 드론(drone, UAV)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산업분야에 따라서는 상당한 정도로 활발한 공급이 시작되었다. 군사용에서는 이미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농업, 토지 관리, 에너지, 건설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세계 드론 시장 전체 규모는 8조원 정도이고, 그 중 민간 시장은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10년 내에 전체 시장규모는 50% 이상 증가할 것이고, 민간 수요는 4배 이상 성장할 것을 예측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드론 산업의 전망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 내용을 제대로 보려면 $395을 지불하고 구입하여야 한다. BI가 소개한 보고서의 요지만을 맛보기로 보기로 하자.


- 상업용 드론 시장은 일부 산업 분야에서 제법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농업, 공공 유틸리티, 광업, 건설, 부동산, 뉴스미디어, 영화산업 등.


- 군용 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상업용/민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향후 5년간 상업용/민간 수요는 연 19% 정도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비해 군용 수요는 5% 정도 성장에 그칠 것이다.


- 전자상거래나 물품 배송 분야는 드론 산업의 주목을 받지 못할 것이다.


- 군사용 드론에 집중하였던 기존의 드론 제조업체는 급성장하는 민간 드론 시장에서 그 고유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 미국의 제안 법률에 따르면 드론의 상업적 비행에 대한 금지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상 조종자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고도 비용은 허용될 것이다. 


- 기술 장벽은 일시적인 진입장벽인 동시에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이기도 하다.


- 미국 외부에 주목할만한 업체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

   스위스의 senseFly, 카나다의 Aeryen, 스웨덴의 CybAero,  중국의 DJI, 한국의 그리폰 등.


- 상업용 드론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대기업이나 칩 회사 혹은 방위산업 관련자들에 의한 합병이나 대규모 투자가 눈에 띄기 시작하였다.






** 드론은 실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아보자


1. 물품 배송 시스템

지난 2013년 말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드론을 이용하여 물건을 30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5년 내에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2. 응급의료 시스템

최근 구글은 응급 상황이 있는 곳으로 드론을 보내어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였다. 

 


3. 지역 상황 모니터링

AeroVironment Puma 드론은 알라스카 유전 지대의 도로, 파이프라인 및 설비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4. 스포츠 촬영

2014년 동계올림픽 중에 드론이 한 노르웨이선수를 따라다니며 모든 동작을 촬영하고 있다.



5. 수색 및 구조용

유타주의 산악 지대에서 조난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기 위해 시험 운전 중이다.


6, 부동산 촬영

부동산회사에서 매매할 집을 촬영하고 있다. 

드론은 소규모 회사들의 홍보용 동영상이나 항공 사진 촬영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7. 농업용 드론


8. 의약품 배송

독일의 본에서 테스트 중이다.


9. 불법 수렵 감시


10. NASA의 호크 드론

폭풍이나 허리케인 등 기상 관측에 이용된다.



11. 고고학적 지형관찰


12. 영화촬영

인도에서 영화 "The Girl with the Indian Emerald" 촬영에 사용된 드론.


13. 모바일 기기와 연동

독일 국제 장남감 박람회에서 아이패드로 드론을 조작하고 있다.


14. 범죄 용의자 감시


15. 전투용 드론

탄약과 미사일로 무장된 MQ-9 Reaper. 아프가니스탄에 2007년부터 투입되었다.


16. 감시용 드론

2009년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되어 탈레반의 거동을 감시한 Raven.



  






릴리 카메라 드론

공중에 던지면 사람을 따라 추적하면서 촬영한다.
20분 정도 연속촬영이 가능하다고..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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