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習_아테나이칼럼/젊은변리사들에게1 조양자의 마차모는 법 배우기 ** 조양자의 마차모는 법 배우기 **말의 몸이 마차에 편안해야 하고, 사람의 마음은 말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조양자(趙襄子)가 왕자기(王子期)로부터 마차몰기를 배웠다. 숙달되기 전에 조급하게 왕자기와 경쟁하여, 세 번이나 말을 바꾸어도 모두 뒤졌다. 조양자가 말했다. "당신은 내게 마차 모는 기술을 모두 가르쳐주지 않은 것 같소." 그러자 왕자기가 대답했다. “기술은 모두 가르쳐드렸습니다. 다만 그 활용법이 틀렸습니다. 마차를 몰 때 중요한 것은, 말의 몸이 마차에 편안해야 하고, 사람의 마음은 말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그런 후에야 빠르게 달려 멀리까지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군주께서는 뒤처지면 신을 따라 잡으려 하고, 앞서 나가면 신에게 따라잡히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먼 길을 달려 경주.. 2017.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