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習_아테나이칼럼219 [허성원 변리사의 칼럼 글 모음] 23. 02. 12. 현재 총 136편 - 경남매일신문 허성원 칼럼 100편(천리마32, 특허20, 리더십42, 아테나이5, 기타1) - 경남신문 경남시론 19편, - 경남신문 촉석루 5편, - 기타 11편. - 낙동포험 1편 글은 계속 추가됩니다. ** 낙동포럼 ** 1. 물어봐라 제발! ** 경남매일신문 '허성원 칼럼' 102. 비운의 카산드라 101. 헬레네는 무죄인가 유죄인가 100.(기타) 100번째 칼럼 99.(리더) 왜 우리는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지 못하는가 98. 트로이 전쟁과 세 여신의 제안 97.(천리마) 크세노폰의 '승마술에 관하여' 96. 공격형 방패, 아이기스와 특허 95.(리더) 기업가인가 고용인인가? 94. 에릭토니우스와 특허괴물 93. 재승덕박의 천재 발명가 다이달로스 .. 2023. 3. 13. [허성원 변리사 칼럼]#101 <아테나이6> 헬레네는 무죄인가 유죄인가 헬레네는 무죄인가 유죄인가 트로이 전쟁은 트로이 목마 작전으로 그리스군이 트로이를 함락함으로써 종료되었다. 10년이나 걸린 이 전쟁에서 아킬레우스, 헥토르 등 많은 영웅과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도대체 이 전쟁은 누구 때문에 일어났는가?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하여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새겨진 황금사과를 연회석에 던진 불화의 여신 에리스인가, 그 황금사과를 위해 미모 경쟁을 벌인 세 여신,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준 파리스, 혹은 남편을 버리고 파리스를 따라 트로이로 떠난 헬레네인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트로이아의 여인들'은, 프리아모스 왕을 포함한 트로이의 남자들이 모두 죽임을 당한 후, 그리스 장수들의 전리품으로 뿔뿔이 흩어질 운명에 처한 트로이 여인들의 비통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프리아.. 2023. 3. 12. [허성원 변리사 칼럼] 100번째 칼럼 100번째 칼럼 이 글로서 이 신문에 싣는 나의 칼럼이 꼭 100번째가 된다. 21년 8월 28일에 첫 칼럼 '인류의 위대한 발명, 천리마'를 게재하고 근 2년 반 만의 성과다. 처음엔 한 달에 한 건 꼴이었으나, 22년 새해 들어서는 팔 걷어 부치고 거의 매주 하나씩 실었다. 버겁다 느낄 때도 있었지만 그러면서 누구보다 나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하였다. 기회를 준 신문사와 서툰 글을 읽고 격려해주신 많은 독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칼럼의 주제는 대충 4가지로 나뉜다. 천리마를 모티브로 한 32개는 사기, 한비자, 순자 등 동양고전에 등장하는 천리마 이야기에 기초하여 리더십이나 전략 혹은 삶의 지혜 등에 관한 통찰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특허 전략과 리더십 관련 글이 각각 20개와 42개이다... 2023. 3. 4. [낙동포럼] 물어봐라 제발! 물어봐라 제발! 반도체 검사용 프루브를 생산하는 부산의 초우량 기업 리노공업에 가면 특이한 문구의 스티커가 문이나 벽면 등에 군데군데 붙어있다. 그건 '물어봐라!'라는 구호이다. 좀 생뚱맞은 듯하지만 명료한 말이다. 모르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그것을 알 만한 사람에게 물어 보고 배우라는 뜻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는 대부분 자격지심 때문인지 남에게 물어보는 것을 은근히 꺼린다. 남에게 묻기를 주저하면 배움의 기회를 놓치게 될 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하면서 섣불리 예단하여 일을 망치게 되는 어리석음을 저지를 수 있음을 안다. 그래서 리노공업은 '물어봐라!'라는 명쾌한 구호를 통해 회사가 모든 소속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구호를 방문객이 일견하는 것만으로도 그 통.. 2023. 3. 3. 이전 1 2 3 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