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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앓은 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하다 _ 맹자 7년 앓은 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하다 7년 앓은 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하다. _ 맹자 七年之病 救三年之艾 ** 평소에 쑥을 말려서 잘 보관해두면, 병을 알게 되었을 때 즉시 처방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맹자님은, 항상 미리 준비를 잘 해두면 위급한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계신다. ** 그런데 이 말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병을 알게 되었을 때, 그제서야 3년 묵은 쑥을 구하러 다니면, 어찌 쉬이 구할 수 있겠는가. 3년 묵은 쑥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는 헛되이 애를 쓸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쑥을 구해서 말리면 3년 후에는 좀 늦었더라도 적절히 약으로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불확실한 해결책에 매달려 그것을 찾아다니지 말고,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라는.. 2019. 9. 21.
진금부도(眞金不鍍) _ 진짜 금은 도금하지 않는다 진금부도(眞金不鍍) _ 진짜 금은 도금하지 않는다 가짜 금은 진짜 금을 입혀 쓰지만,진짜 금이라면 금을 입히지 않는다假金方用眞金鍍 若是眞金不鍍金 _ 당(唐) 시인 이신(李紳)의 시 중에서 **이신(李紳)의 시 전문은 다음과 같다.假金方用真金鍍,若是真金不鍍金。十載長安得一第,何須空腹用高心。뒷 부분은..십년 장안 생활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고고한 마음을 쓸 수 있었던 것이다. **반짝인다고 해서 모두 금은 아니다 **光而不燿(광이불요) 빛나되 번쩍이지 말라. _ 도덕경 제58장 2019. 9. 15.
교학상장(敎學相長) 효학반(斅學半) _ 禮記 學記篇 교학상장(敎學相長) 효학반(斅學半)_ 禮記 學記篇 비록 좋은 요리가 있다 하더라도 먹어보지 않고는 그 맛을 알 수 없고, 비록 지극한 도(道)가 있다 한들배우지 않으면 그 좋은 점을 알 수 없다. 그러니 배우고 나서야 부족함을 알게 되고,가르쳐보고 나서야 어려움을 알게 된다.부족함을 알고 나면 스스로를 되돌아볼 줄 알게 되고어려움을 알고 나면 스스로 강해질 수 있다.그래서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며,부열(傅說)이 말하기를 가르침은 배움의 절반이라 했으니,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리라. _ 예기 학기편 雖有佳肴 不食不知其旨也雖有至道 不學不知其善也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知不足然後能自反也知困然後能自强也故曰敎學相長也 說命曰 斅學半其此之謂乎_ 禮記 學記篇 **學然後 知不足(학연후 지부족.. 2019. 9. 15.
일을 도모하는 자는 _ 의사자(議事者)와 임사자(任事者) _ 채근담 일을 도모하는 자는 이해의 모든 사정을.. _ 의사자(議事者)와 임사자(任事者) _ 채근담 일을 도모하는 자는 몸을 일 밖에 두어 이해(利害)의 모든 사정을 마땅히 알아야 하고일을 맡은 자는 몸을 일 속에 두어 이해(利害)에 대한 생각을 마땅히 잊어야 한다.議事者 身在事外 宜悉利害之情 任事者 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_ 菜根譚 제176장 ** '일'과 '이해(利害)'를 여하히 조절할 것인가?당면의 '일'의 결과가 자신 혹은 다른 누군가의 '이해'에 관련이 있을 때, '일'에 관계한 사람은 어떤 입장을 취하여야 할 것인가?채근담은 일을 도모하거나 일을 실행함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를 위와 같이 가르치고 있다. ** 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그 결과가 가져올 이해득실을 미리 가늠하여야 한다.. 2019.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