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7/142

함양 역사기행 함양 역사기행 ** 함양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아내가 다니는 창원대 박물관대학에서 함양으로 역사탐방을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생면 부지의 사람들 사이에 끼여간다는 게 좀 뻘쭘하긴 했지만, 약 15년 전에 가봤던 함양의 아름다운 풍광이 떠올라 거기에 어떤 역사적인 배움꺼리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간만에 아내와 바람쐬러 가고 싶기도 하여 따라 가겠다고 했다. 정말 귀한 경험을 하였다. 평소 가져볼 수 없는 멋진 시간을 즐기고 왔다. 함께 간 그 분들은 평소 자주 경험해서인지 비교적 덤덤하게 다니셨는데, 나 혼자서만 신이 나서 이리저리 나다니며 사진을 찍어대고 한마디 한마디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옛날 경상도의 어른들은 먼 산골오지의 생활을 예로 들 때 '저 해명산청에 가면'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그 '.. 2019. 7. 14.
박경리의 일본산고(日本散考) 중에서 박경리의 '일본산고(日本散考)' 중에서 오늘 아침에 박경리 선생(음력 1926년 10월 28일 - 2008년 5월 5일)의 일본산고(日本散考)를 전자책으로 사서 읽어보고 있다. 이 책은 선생이 돌아가신 후 일본에 관한 미발표 원고들을 모아 2013년에 발간된 것이다.이 책의 제3부에서는, 일본의 우파 역사학자인 '다나카 아키라'가 1990년 8.15에 즈음하여 발표한 "한국인의 '통속민족주의'에 실망합니다"라는 글이 먼저 실려있다. 이 글은 '통속민주주의의 성행', '타자에게 얽메이는 한국인', '반일도 대중화 시대로', '사죄는 마음의 문제' 등의 소제목으로 한국인의 반일감정을 비판하였다. 다나카의 글에 대한 박경리 선생의 반박이 이어진다. 선생은 "일본인은 한국인에게 충고할 자격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201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