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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마인드] VENEX의 리카버리 웨어 베넥스(VENEX)의 리카버리 웨어 입고 있으면 피로가 풀리는 기능성/힐링 의류 Venex Recovery Wear - Made in Japan 산학 공동으로 개발되어 세계 특허를 획득한 세계 유일의 “Venex Recovery Wear” 운동 중에는... blog.naver.com 2022. 9. 28.
[허성원 변리사 칼럼]#83 생업인가 직업인가 소명인가 생업인가 직업인가 소명인가 지난 번 칼럼 '조용한 사직'을 본 지인들로부터 반론이 있었다. 그 칼럼에서 '조용한 사직'이 추구하는 소극적인 업무태도는 자신의 ‘일의 의미’를 스스로 버리거나 박탈하며 자해적으로 자존을 파괴하는 노릇이라 했었다. 반론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그저 먹고살기 위해 꾸역꾸역 직장을 다니고 있고, 우리도 다들 그렇게 살았던 적이 있지 않은가. 먹고사니즘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디 있으며, 그것을 넘어 고상한 '일의 의미'를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맞는 말이다. 그런데 되묻고 싶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도 계속 그렇게 살 것인가. 17세기 런던 대화제가 있은 후 당시 최고의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에게 성 바오로 대성당을 재건축하는.. 2022. 9. 23.
[허성원 변리사 칼럼]#82 '조용한 사직'이라니? '조용한 사직'이라니?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바람이 심상치 않다. MZ세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중국과 미국을 거쳐 세계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사직이라 하지만 실제로 퇴사하는 건 아니고, 규정을 지키면서 정해진 시간 동안 주어진 일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직장 문화이다.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여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더 추구하며, 직장의 업무 방해를 목적으로 하는 태업이나 준법투쟁과는 다르다. 아무래도 소득이 줄게 될 것이니, 그에 맞추어 쓰고자 하는 소비문화도 함께 하게 된다. 중국어로는 반듯이 드러눕는다는 뜻의 탕핑(躺平)이라 한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 노동력의 약 절반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직장인은 개인의 행복을 유보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혹은.. 2022. 9. 12.
[허성원 변리사 칼럼]#81 모호함의 미학 모호함의 미학 변리사 초보 시절에 근무했던 로펌의 대표 변리사는 호남 출신이셨는데, 종종 내 자리에 어슬렁거리며 와서는 "허변, 거시기 그거 거시기 했남?"이라고 묻곤 했다. 처음엔 '무슨 사건을 말씀하시는지요?'라고 되묻기도 하고,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떠올려 그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기도 했다. 얼마 지나고 나서 그 말은 정말 뭔가 궁금하여 묻는 말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저 '별일 없는가?' '잘 돌아가는가?' 정도의 가벼운 인사말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 깨달음 이후 내 대답은 단순해졌다. 여유롭게 '네~ 거시기는 거시기합니다.' 영화 황산벌에서 나당연합군이 쳐들어왔을 때 의자왕은 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계백에게 말한다. "계백아, 니가 거시기 혀야겄다." 이에 계백은 "거시기하려면 일찍 ..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