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조금 취하도록 마시면,
그 가운데에 멋이 있다.
만약 꽃이 만개하고 술에 만취하면
좋지 않은 경지가 되게 되니
가득찬 자리에 오른 사람은
마땅히 이를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花看半開(화간반개) 酒飮微醉(주음미취)
此中大有佳趣(차중대유가취)
若至爛漫酕醄(약지난만모도)
便成惡境矣(변성안경의)
履盈滿者(이영만자) 宜思之(의사지)
_ 채근담 (菜根譚)
'경영과 세상살이 > 지혜로운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자불언(知者不言) 언자부지(言者不知) _ 道德經 제56장 (2) | 2019.12.07 |
---|---|
그리스 신화의 신들 정리 (0) | 2019.12.05 |
花看半開(화간반개) 酒飮微醉(주음미취) (0) | 2019.12.04 |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 중에서 (0) | 2019.12.02 |
빈배(虛舟) _ 장자(莊子) 산목(山木) (0) | 2019.12.01 |
사기기행(史記紀行) 제3편 _ 20170916 (0) | 2019.12.01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