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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원 변리사의 칼럼 글 모음 ** 22. 01. 18 현재 - 경남매일신문 허성원 칼럼 57편(천리마31, 특허13, 리더십13) - 경남신문 경남시론 14편, - 경남신문 촉석루 5편, - 기타 11편. 글은 계속 추가됩니다. ** 경남매일신문 '허성원 칼럼' 57. (리더) 리더의 시간 56. (특허) 요동지시와 타산지석 55. (리더) 붕정만리(鵬程萬里) 54. (리더) 배려와 협력, 인류의 생존전략 53. (특허) 물은 용을 기르고 용은 물을 신령하게 한다 52. (리더) 부릴 것인가 부림을 당할 것인가 51. (리더) 높은 곳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워라 50. (특허) 물 위를 걷는 수행을 하고 있는가 49. (리더) 아킬레스가 거북이를 이기는 법 48. (리더) 백세의 이로움인가 일시의 방편인가 47.(리더) 도산서원의 '쥐구.. 2022. 1. 18.
옳음과 옳음 사이의 갈등 옳음과 옳음 사이의 갈등 * 지각이 잦은 직원이 있었다. 그 점을 지적했더니 나름 변명 겸 반발을 한다. 아침 잠이 많아 어쩔 수 없이 좀 늦게 출근하긴 하지만 충분히 늦게 남아 일을 해서 해야할일은 어김없이 제대로 한다는 것이다. 그 말도 수긍이 갔다. 이런 직원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근태 규정을 바꾸어 늦은 출근을 허용하는 시차출근제를 도입하였다. 정상 출근보다 1시간 늦은 출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차 출근자가 한둘 있는 듯 하더니 얼마 가지 않아 이용자가 없어졌다. 늦게 출근해보니 분위기, 모임 등과 관련하여 편치 않은 점들이 적지 않았던 모양이다. C회장이라는 잘 아는 의사가 한 분 있다. 2년전 내출혈로 쓰러졌다가 놀라운 의지와 노력으로 거의 정상을 회복하여 지인들로부터 .. 2022. 1. 18.
[허성원 변리사 칼럼] #57 리더의 시간 리더의 시간 어릴 때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여름날 소를 먹이다 냇물에 미역을 감으러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모래를 갓 채취해낸 깊은 웅덩이였다. 수영을 못하는 나는 바닥 경사를 따라 미끌려 들어가 발이 닿지 않는 깊은 곳에서 버둥대며 자맥질을 해댔다. 곱다시 물귀신이 될 판이었다. 그 절체절명의 상황에 옆 동네의 형이 나를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해준 것이다. 사람이 드문 외진 그곳을 하필 딱 그때 그 형이 지나가며 발견하다니. 너무도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고, 그 타이밍이 내 목숨을 살렸다. 그 덕분에 나는 반세기 이상을 더 살아오고 있다. 그런 절묘한 타이밍을 그리스신화에서는 카이로스 신의 시간이라 한다. 그와 상대되는 개념이 크로노스 신의 시간이다. 크로노스의 시간은 시계가 가리키는 물리.. 2022. 1. 16.
그게 무슨 사과냐? 그게 무슨 사과냐? 사람은 누구나 작든 크든 실수나 잘못을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그 잘못으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응당 사과를 해야 한다. 그런데 자존심 때문이나 잘못에 대해 죄의식이 없으면 사과가 선뜻 행동으로 표현되지 못한다. 해야할 사과를 하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사후의 문제는 스스로 책임지면 될 것이다. 사과를 할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많은 경우 상황에 떠밀려 사과를 억지로 한다고 했는데, 그게 긁어 부스럼이 되어 상황을 악화시기도 한다. 사과의 목적은 용서를 받고 신뢰를 되찾는 것이다. 사과의 방법이 적절치 못하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부적절한 사과는 작은 위기를 오히려 더 키우고, 적절한 사과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킨다.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2022. 1. 14.